배우 서갑숙이 마당놀이식 연극 무대에 선다.
17일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갑숙은 연극 '굿모닝 배뱅이'(연출 최강지)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남편이 냉장고에 들어갔어요' 이후 6년만의 연극 무대.
'굿모닝배뱅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지난 1995년 '똑순이' 김민희가 여주인공으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은 퓨전 마당놀이식 연극이다. 인간 세태와 욕망을 풍자한 '굿모닝배뱅이'는 우리의 전통 가락을 서양 댄스와 접목 시킨 마당놀이식 뮤지컬.
한편, 남자주인공 박수무당 역에는 황해도 굿 명인인 무당 금파가 캐스팅됐다. 하루 10시간 가까이 창, 장구,연기 연습으로 강행군을 하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 금파는 서울예전 연극과 출신으로 23년만의 무대다.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서갑숙과 금파가 어떤 하모니를 이룰지 궁금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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