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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촉법 폐지로 훈풍부는 지자체 계획도시,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서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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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열풍으로 한때 청약시장에서 미운오리 신세였던 '지자체 및 민간주도 계획도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34년만에 신도시 공급을 중단하는 택지개발촉진법을폐지함에 따라'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지자체 계획도시'에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 및 민간주도 계획도시'는 대부분 대형 산업단지를 기반으로한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복합도시로 배후수요 및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또 개발면적이 대부분 100만㎡ 이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 미니신도시 조성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자족기능 갖춘 계획도시'서산 테크노밸리'내 대형사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월 충남 서산테크노밸리 A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서산'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총 892가구로 전가구 모두 전용면적 75㎡/84㎡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서산테크노밸리는 첨단복합산업도시로 2만명의 상주인구와 약 6,600세대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현재 15개의 기업이 입주해 가동중이며, 향후 300개의 기업과 1만8천여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서산'은 테크노밸리내최중심 입지로 교육 및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서산'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2017년 3월 개교예정)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 10분거리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단지에 걸맞게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단지내에는 서산시 최초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들어서며, 수변을 갖춘 허브정원, 자연학습장, 선큰가든 등 입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또한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서산'은 전가구펜트리룸을 제공하고, 전용 84㎡B타입을 제외한 모든 가구에는 채광이 우수한 4bay설계를 적용해 실용성을 살렸다. 또한 서산내 산업단지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고려해 전용84㎡A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부분임대'를 서산시 최초로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형을 고려한 단지배치도 눈에 띈다. 단지인근에 호수공원과 근린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맞통풍 및 환기가 우수한 판상형위주로 단지를 배치하였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하여 입주민의 편의 및 안정성을 배려하였다.

교통환경도 좋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흥~홍성간 신설예정) 등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인접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가 위치한 A4블록은 서산시내와 대산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29번 도로에 인접해 있어, 대산산업단지까지 15분내로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이밖에 70번 도로가 개통예정에 있어 서산 IC에서 단지까지 10분이면 접근 가능해진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대규모 택지개발과 신도시조성이 중단됨에 따라 각 지자체 및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계획(산업)도시 들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대부분 산단 및 업무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된 미니신도시급 계획도시기 때문에 산단 근로자 및 인근 지역의 인구유입이 꾸준하고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