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타자 아두치가 시범경기 3호째 홈런을 터뜨렸다.
아두치는 1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서 8회말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아두치는 8일 SK전서 투런포, 12일 kt전서 만루포를 날리며 정확성에 힘까지 겸비한 타자임을 알린 아두치는 이날 4-2로 앞선 8회말 삼성 왼손 투수 박근홍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치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한 타격.
이날 경기전 롯데 이종운 감독은 "아두치가 큰 스윙을 하지 못하도록 말하고 있다"면서 "스윙이 간결하고 스피드가 빨라 자기 스윙으로 충분히 좋은 타구를 날릴 수 있고, 그러다가 홈런도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시범경기서만 3개째 홈런을 날린 아두치는 SK 브라운, 넥센 박병호와 함께 시범경기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울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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