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우완 투수 옥스프링(38)은 지난 2년간 함께 했던 롯데 자이언츠가 아닌 신생팀 kt 위즈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그는 롯데 시절에도 유독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투구 내용에 비해 승수 쌓기에서 고전했다. 그렇다면 2015시즌 kt에선 어떨까.
옥스프링의 위기관리 능력은 빛났다. 하지만 결정구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투구수가 너무 많았다. 아직 시범경기라 섣불리 판단하기는 빠르다. 하지만 옥스프링의 구위와 전체적인 흐름은 지난해와 거의 같다. kt 포수도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용덕한이다.
옥스프링은 17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⅔이닝 6안타 2볼넷 2탈삼진으로 2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99개로 너무 많았다.
그는 국내야구에서 검증된 투수라는데 이견이 없다. 자기 관리가 철저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긴 시즌을 버틸 수 있다. 그런 장점 덕분에 롯데가 재계약을 포기한 후 바로 kt와 계약했다. 옥스프링은 kt에서 선발 로테이션 5자리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두자릿수 승수를 올릴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kt의 전력이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 보다 강하다고 볼 수 없다. kt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경우 지난해 보다 더 승수 쌓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kt 불펜도 지난해 롯데 불펜 보다 더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다. kt 마무리는 김사율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옥스프링은 1회 LG 리드오프 오지환을 사구로 내보냈다. 하지만 후속 정성훈 박용택 이병규(등번호 7번)를 범타로 처리했다. 2회에도 첫 타자 최승준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병규(등번호 9번)를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위기를 모면했고, 손주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1사 후 김용의에게 3루타를 맞았지만 오지환 정성훈을 범타로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옥스프링은 4회 박용택에게 안타, 최승준을 볼넷으로 출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이병규(9번)를 중견수 뜬공, 손주인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옥스프링은 5회를 넘기지 못하고 2실점했다. 첫 타자 최경철을 우전 안타로 내보냈다. 이어 김용의의 중전 안타로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정성훈과 문선재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옥스프링은 마운드를 심재민에게 넘기고 강판됐다. 수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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