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는 스피또1000 20회차에서 1등 당첨 주인공이 9일 간격으로 연이어 2명 배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일 1등에 당첨된 A씨는 "평소 신문에 매일 나오는 오늘의 운세를 흥미롭게 보는 편이다"며 "당첨되던 날에는 '뜻하지 않는 돈이 생긴다'는 운세를 본 뒤 혹시나 해서 스피또1000 복권을 샀는데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내에게 당첨되자마자 전화로 당첨소식을 알렸는데 아내는 처음엔 장난으로 알고 믿지 않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좋아한다"면서 "당첨금으로는 우선 대출금을 상환하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씨의 1등 당첨 9일 후인 지난 12일 또 한 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 B씨는 당첨 전 날 저녁약속 후 집으로 가는 길에 스피또1000 복권을 잔돈으로 구입해 1등 5억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피또1000은 구매 즉시 긁어 당첨확인 가능한 즉석식 인쇄복권으로 5억원 당첨금이 걸린 1등 복권은 총 4매 발매되며 이번 당첨자까지 총 3명의 1등이 나온 가운데 아직 1장의 1등 복권이 남아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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