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렇다면 SK의 원정 기간은 얼마나 길었을까. 지난 1월 15일 미국 플로리다로 전지훈련을 떠난 SK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전훈까지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그 사이 2월 11일 일시 귀국해 선수들 각자 집에서 하루를 자고 이튿날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2일 귀국해서는 하루를 쉰 뒤 영남대,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 등 시범경기를 앞두고 좀더 따뜻한 곳에서 훈련을 하기 위해 3일 대구로 내려갔다. 1,2차 해외 전지훈련에 이어 영남지역 3차 캠프까지 진행한 셈이다. 그리고 SK는 지난 7일 시범경기 개막 후 모두 원정경기만을 치렀다. 그리고 19일 수원서 열린 kt전을 마지막으로 64일간의 원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가게 됐다. 63일 동안 집에서 잔 날은 이틀 밖에 안된다.
Advertisement
게다가 시범경기를 원정에서만 하는 바람에 타자들의 타격 연습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결국 SK는 이날 kt전에 앞서 타자들을 반으로 나눠 10명은 수원으로 먼저 이동해 원정팀 시간에 맞춰 훈련을 했고, 나머지 9명은 문학구장에 남아 타격훈련을 한 뒤 수원에 합류했다.
Advertisement
사실 이러한 원정 피로감을 호소하는 팀은 SK 뿐만이 아니다. 수도권 팀들 대부분이 SK처럼 전지훈련과 시범경기를 해외와 남부 지방에서 소화하기 때문에 홈으로 돌아오기까지 두 달 정도 객지 생활을 해야 한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한가인, 가사도우미 없이 21억 집 홀로 관리 "로봇청소기도 없어" -
'시험관 시작' 김준호♥김지민, 12월 출산 기대...2세 태명 공개 "냉이·달래"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이동국, 자식 농사 대박났네...14세 딸 설아,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성장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유키스 동호 "병원 강제 입원" VS 전 아내 "외도·양육비 0원"...이혼 8년만 공개 설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