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왼팔 삼두근 통증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하게 됐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다. 더 큰 부상을 방지하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의 휴식이다.
텍사스 구단 태드 레빈 부단장은 22일(한국시각) 추신수가 왼팔의 삼두근이 경직 증상을 보여 앞으로 최소 이틀 정도는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레빈 부단장에 따르면 추신수가 너무 많이 훈련한게 삼두근에 염증을 유발시킨 것 같다. 훈련 벌레인 추신수는 오프 시즌 기간 동안 연습 과정에서 수도 없이 많은 공을 던졌다는 것이다.
추신수는 최근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수술한 왼발목의 가벼운 통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왼발목에 이어 삼두근 통증이 찾아오면서 휴식이 좀더 길어지게 됐다. 추신수는 2014시즌 중반이었던 지난해 8월 왼팔꿈치와 왼발목 수술을 했었다. 그는 시범경기에 안 나가는 대신 21일 팀의 자체 청백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레빈 부단장은 "추신수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유심히 살필 것이다. 지명타자로 나간 후 정규시즌에서 활약해주어야 할 우익수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2할2푼2리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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