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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용덕한이 들어섰다. 김사연이 2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이후 상황서 아웃카운트를 착각했다. 용덕한이 1루쪽 파울 플라이성 타구를 때렸다. 김사연은 생각없이 3루를 밟고 홈쪽으로 뛰어들어가려 했다. 아웃카운트를 2아웃으로 착각한 것이다. 박계원 3루 베이스 코치가 재빨리 김사연에게 귀루를 지시했다. 그 때야 정신을 차린 김사연. 3루를 지나 곧장 2루로 뛰어가려 했다.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의 2011년 3루 역주행 사건과 똑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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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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