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 3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대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텐손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앤 로지(파72·7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스텐손은 모건 호프먼(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 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올린 스텐손은 2013년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모두 2라운드 컷의 벽을 넘지 못한 가운데 케빈 나는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2위로 떨어졌다. 13번홀까지 선두권을 위협했던 매킬로이는 마지막 5개홀에서 갑자기 난조에 빠지며 추락했다.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3개홀 연속 보기를 적어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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