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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젊은 팀이다. 변연하를 제외하면, 큰 경기 경험이 많지 않다. KB도 지난 2011~2012시즌 이후 3년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 그녀의 경험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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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훈련을 건너 뛰고, 치료와 보강훈련에 매달렸다. 맏언니가 없는 상태에서 팀 훈련이 진행됐다. 변연하는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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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승리팀 우승 확률은 66.7%(24회 중 16회). KB는 장기 3점슛을 9개 성공시키며 상대를 제압했다. 쉐키나 스트릭렌은 3점슛 4개 포함, 38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변연하는 17득점, 5어시스트, 4스틸로 힘을 보탰다.
변연하의 3점포 두 방이 터지면서 47-37까지 순식간에 도망갔다. 4쿼터 스트릭렌의 지친 기색이 역력할 때, 변연하는 8득점을 해내며 시소게임을 버텨냈다. 돌파와 골밑 득점, 그리고 정확한 자유투 4개. 그렇게 KB는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험은 그녀의 가장 큰 무기다. 그는 "챔프전이라고 긴장이 되거나 그러진 않은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 그런 부분이 보이면, 내가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 했다. 하지만 나보다 더 편해 보이더라. 2차전부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며 웃었다.
변연하는 플레이오프부터 게임 리딩까지 도맡고 있다. 서동철 감독은 그녀의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다. 게임리딩 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슛까지 터졌다. '고참의 품격'이 느껴진다. 춘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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