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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2군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몸상태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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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5이닝 이상 긴 투구를 못해봐 걱정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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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지만 모처럼만에 실전 등판한 느낌은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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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관심이 정말 대단하다. 본인도 이를 잘 알텐데. 힘이 되나, 아니면 부담으로 다가오나.
-앞으로의 각오가 듣고싶다.
솔직히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개막 엔트리에 들어간다 생각하고 몸을 만들어왔어요. 엔트리에 들어가면 무조건 베스트 피칭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후배들이 너무 잘던져 밀린다는 생각도 들어 조바심도 납니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잘 판단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3, 4월 초반보다 정말 팀이 필요로할 때 완벽한 모습으로 나타나는게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님이 저를 꼭 원하실 때요. 시간적 여유를 주셨는데, 그 의미를 알고 몸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긴장 속에 던지는 것보다 조금은 여유가 있는 경기에 던지는 것도 (공백이 긴)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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