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와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는 물론, 일본 프로야구도 경기 시간 단축을 고민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은 구마자키 가즈히코 NPB(일본야구기구) 커미셔너가 빠른 경기 진행 실현을 위한 커미셔너 선언을 25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시간 단축 문제에 대해 NPB 경기운영위원회가 논의를 했으며, 올해는 현재 야구규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내년 시즌부터 시행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NPB는 12개 구단의 감독과 코치, 선수, 심판이 참가하는 경기운영위원회를 만들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마자키 커미셔너는 그동안 일과되게 경기 시간 단축이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과 가치를 높인다고 강조해 왔다. 구마자키 커미셔너는 궁극적으로 경기당 평균 3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에서는 길어진 경기 시간으로 관중동원이 어려워졌고, 지상파 방송사의 야구중계도 힘들어졌다는 애기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는 9이닝 경기를 기준으로 센트럴리그가 평균 3시간16분, 퍼시픽리그가 3시간18분을 기록했다. 2009년 보다 10분 정도 경기 시간이 늘어났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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