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26일(한국시각) 시범경기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해 패전투수가 됐다.
3번째 시범경기에 나선 다나카는 4⅔이닝을 던져 4안타 3실점 했고, 팀은 2대7로 패했다. 홈런 1개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지만 삼진을 7개나 잡았다. 투구수는 59개. 스트라이크 비중이 78%였다.
다나카는 앞선 2경기에서 5⅔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나카는 올시즌 개막전 등판이 유력하다. 이렇게 되면 일본인 투수로는 4번째 개막전 등판 투수가 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