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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뚜껑이 열렸다. 무대는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챔프전 2차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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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닥공'을 외친 도로공사의 공격력은 2세트에서 살아났다. 공격의 시작인 서브부터 불을 뿜었다. 레프트 문정원표 레이저 서브가 2세트 초반부터 기업은행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레프트 황민경의 강서브도 가세됐다. 문정원과 황민경은 나란히 서브 에이스 1개씩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서브 리시브는 1세트보다 좋은 47.82%를 기록했지만, 도로공사의 화력이 더 강했다는 것이 증명됐다. 니콜은 홀로 11득점을 폭발시켰다. 공격 성공률도 52.38%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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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배구는 공격보다 수비가 먼저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한 판이었다. 기업은행은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챔프전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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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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