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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섭은 프로 2년차 좌완 투수다. 그는 지난 2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등판, 부진했다. 2⅓이닝 동안 2안타(1홈런) 4볼넷으로 3실점했다. 잘 버텼지만 제구가 문제였다. 3회 어깨가 힘이 들어가면서 제구가 흔들렸고, KIA 외국인 타자 필에게 홈런을 맞고 강판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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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은 당시 경기에서 임지섭이 흔들리자 바로 마운드에 올라가 힘을 빼고 던지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임지섭은 바로 필에게 홈런을 맞았다. 양 감독은 투수가 마운드에서 힘을 빼고 던지는게 쉽지 않다고 했다.
LG는 현재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사이드암 선발 우규민이 최근 수술받았던 골반 통증이 찾아와 당분간 공백이 불가피하다. 우완 정통파 류제국(무릎 수술)은 5월쯤 1군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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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시즌 초반이 고비가 될 수밖에 없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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