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3.21%는 LG-롯데(2경기)전에서 LG가 롯데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롯데의 승리 예상은 39.46%로 집계됐고, 나머지 17.32%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4~5점)-롯데(2~3점), LG 승리 예상(7.50%)이 1순위로 집계됐다. 시즌 개막 2연전에서 LG는 KIA에 2연패를, 롯데는 k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상반된 분위기다. LG는 지난 2경기에서 장타력 빈곤과 득점권 기회에서 찬스를 못 살리며 쓰디쓴 개막 2연패. 반면 롯데는 타선의 화끈한 공격력과 집중력을 보이며 신생팀 kt에게 2연패를 안겨줬다. 특히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아두치의 맹활약이 부산팬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1경기 한화-두산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44.05%)이 한화 승리 예측(40.21%)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5.72%)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2~3점)-두산(4~5점), 두산 승리 예상(7.12%)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SK-KIA전에선 SK 승리 예상(52.83%)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IA 승리 예상(31.50%)과 같은 점수대 예상(15.6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4~5점)-KIA(2~3점), SK 승리 예상(9.09%)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4회차 게임은 1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