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솔로홈런으로 팀의 1만8000번째 득점을 올렸다.
양의지는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회 홈런을 쳤다. 1-0으로 앞선 2회 1사 후 타석에 나와 한화 외국인 선발 유먼을 상대로 초구로 한복판에 들어온 직구(140㎞)를 받아쳤다. 배트 중심부에 제대로 걸린 타구는 좌측 담장을 훌쩍 넘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으로 이어졌다.
29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특히 이 홈런으로 양의지는 팀의 1만8000번째 득점을 올렸다. 두산의 팀 1만8000득점은 통산 3번째 기록이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