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 파워에 밀렸다."
박성화 경남 감독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남이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3라운드에서 상주에 1대3으로 패했다. 후반 40분까지 1-1로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41분 김성환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46분 김도엽에게 쐐기골을 헌납했다. 앞서 1승1무를 기록했던 경남은 '우승후보' 상주를 맞아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패인은 '파워'였다. 박 감독은 경기 후 "전반에 상무의 제공권에 밀려 고전했다. 상주의 파워에 밀렸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에 제공권 때문에 선수 교체를 했지만 페널티킥 실점으로 마지막에 무너져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 감독은 상주를 상대로 후반 40분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연습했던 플레이를 했다. 잘 싸웠고 득점까지 했다"면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창원=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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