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역대 3번째 팀 3만6000안타를 기록했다.
LG는 21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팀 3만6000안타에서 11개를 남겨놓고 있었다. LG는 7-0으로 앞서던 7회말 2사 만루 찬스서 대타 문선재가 상대투수 김민우를 상대로 싹쓸이 좌중월 2루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가 이날 경기 LG의 11번째 안타였다.
이로써 LG는 프로야구 역대 3번째 팀 3만6000안타 고지를 정복한 팀이 됐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