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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오브탱커' 초반 탈출 후 20레벨 구간 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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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RPG '탑오브탱커'의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게임은 넥슨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신작으로 기존 국내에서 서비스됐던 모바일 RPG와는 다른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임 초반 귀염 터지는 주인공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모바일 RPG의 재미에 빠졌다면 어느덧 유저 레벨은 초반 구간을 넘어 10레벨 후반대를 향해 갈 것이다. 영웅 레벨들도 자연스럽게 유저 레벨과 함께 올라갈 것이며 이제는 본격적으로 RPG의 재미를 경험해 볼 차례다.

'탑오브탱커'는 단순히 영웅들을 성장시키고 던전을 돌파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주변 콘텐츠와의 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콘텐츠는 유저 레벨이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열리고 이것을 통해 게임을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매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2레벨에 열린 상점 콘텐츠를 시작으로 15레벨에 동굴, 16레벨 아레나, 18레벨 미궁, 20레벨 아르바이트 콘텐츠까지 차례대로 유저들에게 개방되면서 게임은 초반 이후 중후반까지 유저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해주게 된다.

특히 '탑오브탱커'는 모든 던전이 개방된 상태에서 유저들의 실력과 장비의 품질에 따라 던전을 뚫고 가야하는 국내 대다수 RPG 방식과는 달리 일정 레벨이 달성되면 던전이 열리고 그것을 공략하면서 파밍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다.

단점은 다음 던전이 열릴 때까지 유저들은 파밍과 노가다에만 주력해야 된다는 것이다. 영웅의 진화에도 레벨 제한이 걸려있기에 아무리 6개의 장비를 모두 진화 시켜 놓더라도 성장 곡선이 정체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그 첫 구간이 20레벨대의 중반 구간으로, 유저들은 다음 성장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된다.

무엇보다도 먼저 이제 주력 영웅 5종 외에 다른 강력한 영웅 확보와 보조 영웅들의 확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후반 주변 콘텐츠를 진행할수록 메인 영웅은 물론 추가 영웅의 사용도가 높아지게 되며 높은 보상과 효율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비주력 영웅들의 성장도 이뤄져야 한다.

영웅을 얻는 방법은 연구소를 통한 10회 뽑기와 정예던전 공략 등이 있다. 유저들은 각각의 영웅 조각을 적게는 10개, 많게는 40개까지 모아서 영웅으로 소환할 수 있으며 꾸준히 플레이만 이어간다면 어떤 영웅이든지 뽑을 수 있기에 처음부터 어떤 영웅을 주력으로 뽑고 성장시킬지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상점과 아레나의 용기상점, 미궁의 수정상점을 통해서도 영웅 조각을 얻을 수 있으니 상점 리셋 시간에는 반드시 한 번씩 들러 조각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현재 A급이라고 평가 받는 일부 강력한 딜러들 또한 매물로 등장하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말자.

동굴, 아레나, 미궁 등 각 주변 콘텐츠는 보상을 주는 체계가 다르고 이에 따른 계획적인 공략도 요구되고 있어서 역시 효율적이고 최고의 보상을 얻으려면 알맞은 영웅과 방법들이 필요하니 기본적으로 주력 영웅들의 스킬, 장비의 레벨은 항상 최고로 맞춰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이렇게 쌓이는 에너지를 장비 파밍과 주변 콘텐츠를 통해 소모하기 시작했다면 하루에 1~3 유저 레벨이 올라갈 것이다. 레벨에 따라 영웅들을 강화하고 25레벨에서 길드의 가입 및 창설로 커뮤니티를 더한다면 절대로 지루하지 않는 중반 구간이 될 것이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