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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5세의 적지 않은 나이와 '실전용'이라는 외국인 선수의 성격을 감안하면 한나한을 더 이상 기다리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정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방망이가 좋은 타자를 하루빨리 새로 영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LG가 팀 타율 7위(0.263), 팀 홈런 공동 7위(20개), 득점권 타율 9위(0.219)로 대부분의 타격 지표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을 감안하면 외국인 타자의 부재는 분명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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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의 영입이 유망주 육성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군은 육성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공수주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완성된 선수가 뛰어야 합니다. 육성은 퓨처스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훌륭한 외국인 타자를 곁에서 보고 배우는 것이 유망주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08년 시즌 도중 영입되어 2009년까지 뛰었던 페타지니가 LG 타자들에 미친 긍정적 영향은 지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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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LG의 베테랑 타자들은 고전하고 있습니다. 부상과 슬럼프에서 회복되는데 예전과 달리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LG는 베테랑들이 한 살이라도 적을 때 우승에 도전해야 합니다. 내년에는 체력과 기량의 측면에서 올해보다 더욱 힘겨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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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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