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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와 삼성은 모두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마야는 삼성과 맞대결이 없다. 삼성 킬러였던 더스틴 니퍼트의 표적 등판 영향이 컸다. 올 시즌 결국 삼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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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 삼성과 두산의 경기. 마야는 선발로 나섰다. 유난히 컨디션이 좋았다. 145㎞를 넘나드는 패스트볼은 힘이 있었다. 좌우로 꽉 차게 낮게 깔려들어왔다. 삼성 입장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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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야의 패스트볼과 컷 패스트볼, 그리고 낙차 큰 커브에는 당해낼 수가 없었다. 특히 마야는 최형우와 박석민에게 각각 2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나바로 역시 안타 1개를 만들어냈지만, 특유의 장타는 없었다. 마야이 구위에 눌렸다는 의미다. 이승엽이 2안타를 뽑아내며 고군분투했지만, 이어줄 팀동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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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100개가 넘어간 8회 첫 번째 위기를 맞았다. 대타 박찬도에게 볼넷을 내줬다. 박해민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구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김상수와 2B 2S 상황에서 갑자기 오른손 검지에 쥐가 났다. 삼성 윤성환이 5회 겪었던 증상과 비슷했다. 결국 두산 벤치는 마야를 교체했다. 김강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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