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은 또 다른 전설을 쓰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 400홈런 기록에 3개 차로 다가섰다.
페이스가 빠르다. 그는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페이스를 급격하게 끌어 올려왔다.
하지만 올 시즌 벌써 홈런만 7개를 터뜨렸다. 3할 1리의 타율이다. 여전히 특A급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이승엽이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절정의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1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삼성 류중일 감독은 이승엽의 빠른 페이스에 대해 "기본적으로 훌륭한 타자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비 시즌동안 충실히 너무나 충실히 몸을 만들었다는 점이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이승엽이 다시 한번 FA 자격을 얻는다. 그는 스스로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빠른 페이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했다.
사실 이승엽에게 FA는 의미없다. 1995년 삼성에서 시작한 그는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뒤에도 다시 삼성으로 돌아왔다. 결국 FA 자격을 획득해도 삼성을 떠날 이유가 없다. 삼성이나 이승엽이 모두 동의한 부분이다.
문제는 경쟁력이다. 올해 한국나이로 40세다. 하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그 부분을 스스로 증명하려는 노력이 빠른 페이스로 나타나고 있다는 게 류 감독의 설명이다.
2013년 2할5푼3리, 13홈런으로 약간 부진했지만, 지난해 3할8리, 32홈런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뛰어난 폭발력을 보이고 있다.
류 감독은 "이승엽이 아직 2~3년 정도 현역 생활에 대한 열망이 있다. FA로서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려는 노력을 한다. 예전의 이승엽을 생각하면 안되지만, 여전히 모든 면에서 귀감이 되는 선수"라고 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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