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차게 10구단 체제의 발을 뗀 KBO리그는 예상보다는 떨어지는 관중 동원을 보이고 있다.
2일까지 열린 134경기서 총 138만2606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평균 1만318명이다. 지난해 같은 경기수의 1만1181명보다 적은 수치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화가 14경기서 111만7331명으로 지난해(11만6241명)보다 1%늘어났고, NC 다이노스도 1%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구단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이다. 관중 1위인 LG 트윈스가 1% 떨어진 모습으로 선방하고 있다. SK 와이번스가 지난해보다 뚝 떨어진 관중동원으로 울상. 지난해 10경기서 16만6318명을 동원했는데 올해는 8만814명에 그치고 있다. 지난 4월18일 LG전서 2만6000명의 첫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외엔 1만5000명을 넘긴 적이 없었다. 전반적으로 원정팬이 적은 kt, 넥센, NC 등과의 경기가 많았던 것이 이유로 꼽힌다.
성적만 좋으면 언제나 꽉꽉 찬다던 사직구장은 아직 관중 몰이가 약하다. 13경기를 치러 17만649명을 동원해 평균 1만3127명이 찾았다. 지난해엔 17만7158명이었으니 약 4%가 감소했다. 홈에서 11승2패(승률 0.846)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2일 kt와 4대5 트레이드로 마운드를 보강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어 관중 증가가 이뤄질지 지켜볼 대목이다.
지난해 새 구장 효과로 많은 팬들이 찾았던 KIA는 올해 감소세로 아쉬움을 삼킨다. 지난해보다 29%나 떨어졌다. 개막전 매진(2만2000명) 이후엔 별다른 모습이 없다. 다행인 것은 5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지난 1일 열린 SK전서 1만5903명이 찾았고, 2일엔 1만8243명의 올시즌 2위 기록을 세웠다. SK가 원정팬이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홈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 된다.
5월 흥행이 중요하다. 항상 관중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가 5월이기 때문이다. 4월은 봄이라고 해도 저녁엔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비 내리는 날도 잦은 편. 하지만 5월은 따뜻하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진다. 야구보기 가장 좋은 시기다. 4월 한달간의 레이스로 순위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역대로 봐도 그렇다. 지난해 4월까지 평균 1만1826명이 관중이 찾았는데 5월엔 1만3198명으로 관중이 늘었다. 2013년에도 4월엔 평균 1만416명이었는데 5월엔 1만2994명으로 평균 2000명 이상 증가했다. 화창한 5월 야구장에 가득한 관중몰이를 볼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최근 4월-5월 관중수 비교 ()는 평균
연도=4월 관중=5월 관중
2011=90경기, 110만5354명(1만2282명)=97경기, 135만8678명(1만4006명)
2012=65경기, 101만1006명(1만5554명)=105경기, 167만4728명(1만5949명)
2013=96경기, 99만9983명(1만416명)=103경기, 133만8443명(1만2994명)
2014=106경기, 125만3514명(11826명)=108경기 142만5420명(1만3198명)
2015=124경기, 124만3187명(1만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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