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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결단을 내린 두산은 그래도 낫다. 확실하게 정리를 하고 새로운 전력 영입을 위해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애물단지' 외국인 타자 문제로 고민에 빠진 팀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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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히어로즈 구단이 지난 겨울에 스나이더(33)와 계약하면서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 브렛 필(KIA 타이거즈)같은 활약을 기대한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로 떠난 강정호의 빈자리를 채워주기를 바랐지만, 강정호급 공격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타격의 팀 히어로즈에는 기존의 주축 타자뿐만 아니라, 잠재력있는 유망주가 많다. 그런데 이쯤되면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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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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