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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의 임준섭 활용 방안 '왼손 송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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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와 kt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가 kt에 15대8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건내고 있는 김성근 감독.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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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송창식으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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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KIA 타이거즈와의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양 구단은 6일 3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에서 투수 유창식 김광수와 외야수 오준혁 노수광이 KIA로 가고, KIA에서 투수 임준섭 박성호와 외야수 이종환이 넘어온다.

결국, 유창식과 임준섭이 포인트가 되는 트레이드다. 김 감독이 어떤 배경에서 임준섭을 택했는지가 가장 궁금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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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임준섭에 대해 "지난 광주 원정경기 때 눈여겨봤다. 구속이 147~148km 정도 나오는데다가 마운드에서 덤벼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러모로 잘 쓸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한 마디로 설명하면 '왼손 송창식'이다. 김 감독은 "지금 우리 마운드 사정상 송창식처럼 선발로도, 중간에도 나갈 수 있다. '왼손 송창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지금은 박정진이나 권 혁이 불펜에서 잘해주고 있지만 여름 이후 지칠 수 있기 때문에 그 때는 임준섭이 함께 힘을 보태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송창식 박정진 권 혁 필승조에 임준섭이 가세하는 것이다. 이기는 경기에서 확실히 더 힘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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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함께 넘어오는 박성호에 대해 "키가 크고 투구 각도도 좋아 조금만 다듬으면 좋아질 것"이라고 했고 외야수 이종환은 파워에 주목했다.

한편, 반대급부로 팀을 옮기게 된 만년 유망주 유창식에 대해서는 "아쉽다. 고향팀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잘 살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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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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