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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레이드의 중심에는 유창식과 임준섭이 있다. KIA는 좌완 에이스로 성장 잠재력이 큰 유창식을 얻었고, 한화는 좌완 선발과 불펜 투수로 활용이 가능한 임준섭(26)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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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관계자는 "팀 전체를 봤을 때 향후 에이스로 키울 투수가 필요했다. 유창식은 성장 잠재력, 자질을 갖춘 선수다. 외야수 자원도 필요했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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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유창식은 계약금 7억원을 받을 정도로 기대가 컸다. 류현진(LA 다저스)의 뒤를 이을 이글스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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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에 지친 한화는 결국 유창식을 트레이드 카드로 썼다. 장기적으로 볼 여유가 없었다. 당장 성적이 필요한 이글스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선발로 던졌던 임준섭은 올해도 선발 후보로 거론됐다. 전지훈련과 시범경기 기간에 선발로 나섰지만 경쟁에서 밀렸다. 올시즌 16경기에 등판해 1승2홀드,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했다.
트레이드는 결정됐다. 새로운 팀에서 어떻게 달라질 지는 선수의 몫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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