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이란, ‘피로회복제’에 치매 예방·치료 효과? 쥐 실험 봤더니…

타우린이란, '피로회복제'에 치매 예방·치료 효과? 쥐 실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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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taurine) 효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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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은 아미노산처럼 양성 전해질 성질을 갖고 있다. 타우린은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조직에 흔히 있는 유기산이다. 포유류의 경우 타우린을 이자에서 합성하고, 타우린은 쓸개즙의 주 구성성분으로 쓰인다.

실제로 타우린을 처음 분리한 곳이 소의 쓸개즙이기 때문에, 소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타우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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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은 쓸개즙을 만드는 것 외에도 많은 생물학적 기능을 한다. 타우린은 근골격계를 만들고 심혈관계가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타우린은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 BBB)을 통과할 수 있어서 신경전달물질을 막고, 해마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등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조절할 수도 있다. 또 체내 활성산소를 막고, 삼투압을 조절하며 칼슘의 항상성을 지킬 수 있고, 지방조직을 조절해 비만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타우린 성분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국내 한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밝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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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타우린을 녹인 물을 알츠하이머 쥐에게 6주 동안 먹이고 뇌 기능 변화를 관찰했다.

Y자 모양 미로 실험에서 정상 쥐는 매번 새로운 길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는 지나온 길을 기억하지 못해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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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타우린을 먹은 알츠하이머 쥐는 인지기능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돼 새로운 길로 움직였다.

연구결과, 타우린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 단백질인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우린을 먹으면 치료는 물론 예방까지 가능하다.

한편, 타우린은 피로회복제나 에너지음료는 물론 조개나 낙지 등 어패류에 많이 들어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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