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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9위이고, kt는 10위다. 둘다 치고 올라가야 할 상황. LG는 전력이 상대적으로 가장 약한 kt전을 쓸어담아 7연패로 까먹은 승수를 챙기고 싶어한다. kt 입장에선 이제 '승수 자판기'라는 오명을 벗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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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롯데에서 데려온 하준호가 리드오프로, 장성우가 지명타자로 투입되면서 타선의 짜임새가 생기고 있다. 지난달 LG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윤요섭은 대타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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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연패를 끊기는 했지만 좀처럼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4번 타순에 기용되고 있는 정성훈을 빼고는 좋은 타격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선수가 없다. 리드오프 오지환은 최근 타이밍이 흔들리고 있다. '두' 이병규(등번호 7번, 9번)는 이름값을 못 해주고 있다. 박용택과 이진영도 타석에서 기대이하의 스윙을 해주고 있다. 그렇다고 7일 KBO리그에 데뷔한 외국인 타자 잭 한나한에게 큰 걸 기대하기로 어렵다. 이러다보니 타선이 전체적으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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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8일 선발은 외국인 투수 어윈이고, LG는 장진용이다. 어윈은 5경기에서 4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평균자책점이 7.83이다. 장진용은 5경기(선발은 3번)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93이다. 이번 시즌 결과만 놓고 보면 장진용이 안정감 면에서 우위에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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