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윤길현이 마무리를 맡는 것이 맞다."
SK 와이번스는 셋업맨 정우람-마무리 윤길현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정우람은 16경기에 등판해 2승1패 7홀드, 평균자책점 2.30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윤길현은 8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지만 1패와 함께 평균자책점 4.73으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서도 윤길현은 3-1로 앞선 8회말 2사 후 마운드에 올랐는데 황재균에게 솔로포를 허용했고, 9회말엔 볼넷 2개로 2사 1,3루의 동점 위기에서 가까스로 세이브를 챙겼다.
윤길현이 자주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보니 정우람을 마무리로 써야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자주 나온다.
그러나 SK 김용희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현재 정우람이 윤길현 앞에 등판하는 것이 맞다"라고 했다. 마무리가 강해야 하지만 마무리가 등판할 때까지 리드를 지켜야 마무리도 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분명히 지금 윤길현보다는 정우람이 안정적이다"라면서 "그런데 정우람이 마무리를 맡으면 정우람이 등판을 못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했다. 즉 좋은 마무리가 있더라도 그 리드를 중간이 막아줘야 하지만 정우람만큼 잘 막아줄 수 있는 중간계투 또한 없다는 것이다. 가장 믿음직한 피칭을 하는 정우람을 중간에 기용해 마무리까지 이어야 승리도 있다는 뜻이다.
윤길현이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블론세이브가 하나밖에 없다. 좀 더 정우람-윤길현 조합에 신뢰를 보낼 수 있는 대목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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