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41세 진갑용 채병용을 강판시키는 추격의 스리런 작렬

by

삼성 라이온즈의 역대 최고령 포수 진갑용이 추격의 스리런포로 SK 선발 채병용을 강판시켰다.

진갑용은 10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8번-포수로 선발출전해 2-7로 뒤진 6회초 2사 1,2루서 장쾌한 좌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2호.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137㎞의 컷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들어간 실투가 됐고 백전노장의 진갑용이 이를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했다.

SK는 7-5로 쫓기자 투수를 전유수로 교체하며 리드 굳히기에 들어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