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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인상을 말하겠다. 타석에서 조급한게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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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10일 NC전) 하위 타순으로 내려가겠다고 자원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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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의 원인을 스스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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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을 이겨낼 비책이 있나.
손아섭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하고 싶은 말은?
솔직히 올시즌 인터뷰 등이 매우 조심스러웠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핑계일 뿐이다. 변명같이 들릴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다. 지금의 성적과 경기력이 내 실력이라고 스스로 인정한다. 변명하지 않겠다. 다만, 실망하기보다는 더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할 것을 약속 드린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내가 뛰어야 하는 수많은 경기들이 남아있다. 시즌이 끝나고 한 시즌 내 야구에 대한 평가를 받아도 늦지 않을 것 같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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