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심동섭과 최용규를 3~4월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을까.
KIA 구단은 투수 심동섭과 내야수 최용규를 '이달의 감독상'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심동섭과 최용규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에 앞서 '이달의 감독상'을 받는다.
'이달의 감독상'은 김기태 감독이 수상자를 직접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뛰어난 성적도 중요하지만 묵묵히 팀을 위해 공헌한 선수 중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지난해 10월 타이거즈 지휘봉은 김기태 감독은 끊임없이 팀에 대한 공헌을 강조해 왔다. 가장 열심히 뛰고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성격의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팀 지정병원 연희한방병원 후원으로 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심동섭은 3~4월에 KIA 투수 중에서 가장 많은 13경기에 등판해 4홀드-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불펜의 핵심 선수로 팀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말에 마무리를 맡았던 심동섭은 올해도 마무리가 유력했다. 김 감독이 마무리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전지훈련 기간에 열린 연습경기에 마무리로 나서 시즌을 준비했다. 그런데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보직이 바뀌었다. 2013년 시즌이 끝나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했던 윤석민이 지
난 3월 초 복귀하면서 선배에게 마무리를 내주고 불펜으로 내려갔다. 갑작스러운 보직 변경에도 불구하고 착실하게 불펜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겨울 안치홍이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하면서 생긴 2루 공백. 걱정이 컸는데 최용규가 무리없이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았다. 최용규는 개막전부터 4월까지 열린 25경기 전 게임에 출전해 타율 2할6푼1리(88타수 23안타) 1홈런 17타점 11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유격수 강한울과 함께 키스톤 콤비를 이뤄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공격면에서도 상하위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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