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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와 관련해 항상 등장하는 단어는 나이다. 1992년 10월 17일생인 하퍼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것은 2012년 4월 29일이다. 정확히 19세 195일의 나이였다. 하퍼가 지금까지 상대한 투수 386명 가운데 그보다 나이가 어린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즉 하퍼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상대 투수는 항상 그보다 나이가 많았다는 점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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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으로 워싱턴에 입단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그는 괴물같은 타격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라스베이거스 고교 2학년이던 2009년 타율 6할2푼6리, 14홈런, 36도루를 기록한 하퍼는 그해 검정고시(General Education Development)를 통과, 일찌감치 고교 졸업장을 따냈다. 프로 무대를 겨냥한 것이었다. 이어 나무 배트를 쓰는 SWAC리그 소속의 주니어칼리지에 진학한 하퍼는 2010년 타율 4할4푼3리, 31홈런, 98타점의 괴력을 발휘했다. 그해 아마추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스파이크어워드의 주인공은 당연히 하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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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와 비교되는 선수는 1년 선배인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다. 1991년생인 트라웃은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2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2할8푼7리, 36홈런, 111타점을 올리며 생애 첫 MVP에 오르기도 했다. 올시즌에도 타율 3할7리, 9홈런, 19타점으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라웃은 풀타임 메이저리그 두 시즌을 마친 시점인 지난해 4월, 6년간 1억4450만달러의 거액에 계약하며 22세의 나이에 돈방석에 앉았다. 이제는 하퍼의 차례가 다가오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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