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부상 후 처음으로 불펜투구를 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각) 불펜투구에 나선 다나카는 변화구를 포함해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 와인드업 포지션으로 14개, 센트 포지션으로 16개를 뿌렸다.
오른쪽 손목 염증과 팔뚝 부상으로 지난달 29일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다나카는 지난 8일 캐치볼을 시작했다. 4차례 캐치볼을 거쳐 이날 처음 불펜 마운드에 오른 것이다.
다나카는 "생각보다 좋았다"며 만족스럽다고 했다. 외신에 따르면 구단은 이달 말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첫해인 지난 시즌 중반에 팔꿈치를 다친 다나카는 수술을 받지 않고 재활치료를 거쳐 복귀했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서 이런 전력 때문에 부상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부상 전까지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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