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선발 찰리 쉬렉이 1회도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찰리는 13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1회초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4안타를 맞고 이태양으로 교체됐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찰리는 LG의 톱타자 정성훈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어 2번 손주인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위기를 맞았다. 3번 박용택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고 위기를 넘기는가 했지만 4번 이병규(7번)에게 우측 3루를 맞았고, 이어 5번 한나한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아 3점째를 내줬다.
결국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고 곧 투수교체를 했다. 찰리가 2013년 한국에 온 이후 최단 이닝 피칭이다. 이전엔 지난해 10월 4일 창원 두산전서 1⅔이닝만에 내려간 것이 이전 최단 이닝이었지만 이번엔 1이닝도 채 채우지 못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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