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가 SK 에이스 김광현을 3점포로 두들겼다.
김현수는 14일 인천 SK전에서 4-0으로 앞선 2회초 1사 1,3루에서 김광현이 던진 바깥쪽 높은 148㎞짜리 직구를 그대로 밀어 좌측 담장을 넘는 3점포를 날렸다. 비거리는 110m로 그야말로 살짝 넘겼다. 시즌 6호째. 김광현이 이전 투구까지 4안타, 4볼넷으로 4실점 하는 등 좋지 않은 컨디션이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밀어서 넘길만큼 김현수의 타격감이 좋다는 것을 보여줬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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