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롯데 선수다."
kt 위즈가 아닌 롯데 자이언츠맨이 된 안중열이 제대로 된 신고식을 치렀다.
안중열은 15일 수원 kt전에서 연장 12회초 극적인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려 팀 11대10 승리의 히어로가 됐다. 양팀의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고 처음 찾은 친정 수원. 안중열이 친정에 제대로 비수를 꽂았다.
안중열은 경기 후 "결승타를 치게 돼 기분이 매우 좋다. 팀에 보탬이 됐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감독님과 수석코치님이 한 타자라도 나가게 되면 너와 승부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었다.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다. kt 선수였지만 나는 지금 롯데 선수다. 롯데 선수로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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