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현수는 16일 광주 KIA전에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김현수는 두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를 쳤다. 4회 볼넷으로 출루한 김현수는 4회말 수비 때 정진호와 교체됐다.
두산 측은 "김현수가 우측 발 뒷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는 중이며, 심각한 부분은 아니다. 선수 보호 차원이다"라고 했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