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의 기세가 뜨겁다.
양의지는 17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5구째 143㎞ 패스트볼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1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1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홈런.
올 시즌 양의지의 초반 타격 페이스는 절정이다. 그는 "예전에는 2스트라이크 이후 소극적인 타격 자세를 가져갔는데, 이제는 좀 더 과감하게 휘두른다"며 "병살타를 줄이고 홈런이 더 많이 나오는 원인인 것 같다"고 했다.
시즌 9호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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