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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가 많은 게 아쉬웠다. 111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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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기관리능력은 준수했다. 2회 양의지, 3회 오재원에게 불의의 솔로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3회 2사 1, 2루, 4회 2사 1, 3루,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모두 실점없이 버텼다. 특히 5회 3루수 실책과 내야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의 위기 상황. 오재원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양의지를 삼진, 김재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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