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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셔널리그로 옮긴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슈어저는 지난 4월 2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타격을 하다 오른쪽 엄지를 다친 뒤 "사람들은 데이빗 오티스가 타격하는 거을 보고 싶어하지, 나같은 투수들이 물먹은 신문지를 휘두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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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경기가 화끈한 공격 야구로 재미를 선사하기는 하지만, 내셔널리그는 투수(보통 9번타순)의 타석에서 번트와 같은 세밀한 작전이 나와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 또한 사실이다. 박찬호나 류현진의 경우에서 봤듯 투수가 적시타, 나아가 홈런이라도 치면 팬들은 훨씬 큰 흥미와 감동을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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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는 지난 1982년 출범 당시 실업야구에서 사용하던 지명타자제도를 그대로 채택했다. 실업야구 선수들을 그대로 승계한 프로야구가 지명타자제도를 도입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여전히 KBO는 지명타자제도를 유지하고 있고, 투수의 타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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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선수들의 '실직'이 발생할 수 있다.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면 지명타자를 맡던 선수, 혹은 그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야수 한 명은 쓰임새가 줄어든다. 즉 '실업자' 한 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명타자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좋은 일자리 중 하나다. 하지만 투수도 타석에 들어선다면 분명 흥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재미도 있다.
참고로 지명타자제도는 의무가 아니라 선택사항이다. 반드시 라인업에 지명타자를 넣을 필요는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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