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2015 프리미어12'의 개막전에서 만난다.
KBO와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는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가진 프리미어12 기자회견에서 조편성과 일정을 발표했다.
'2015 프리미어12'는 WBSC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된다. 첫 대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대만과 일본에서 열린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이 직접 발표한 개막전은 한일전이었다. 오는 11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다.
세계랭킹 12위까지 출전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12팀을 6개팀씩 2개조로 나누어 풀리그로 팀 당 5경기씩 가진 뒤 상위 4팀씩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향후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경우 2019년 제2회 대회는 올림픽 예선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KBO 대표로 참석한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한국 대표팀이 일본의 홈그라운드에서 일본과 개막전을 하게 됐다. 역사적으로 라이벌관계여서 경기장은 만원관중과 일본팀에 압도적인 응원이 예상되지만 승리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고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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