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은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송승준을 다음 주중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에 선발 등판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20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금요일 선발은 김승회다. 내일 선발은 아직 100% 확정은 아니지만 이인복이 될 듯 하다"고 말했다. 롯데는 21일 목요일 KIA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22일 금요일부터 홈에서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치른다. LG 2, 3차전은 린드블럼과 레일리 출격 확정이다. 사실 이 감독은 김승회를 21일 KIA전에 투입하고 22일 LG 1차전에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송승준을 투입하려 했다.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송승준은 예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 선발 출격이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 감독은 돌아가겠다고 했다. 이 감독은 "100%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면 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승준도 "병원에서 최종 점검을 받았는데 찢어진 근육이 80% 정도 붙었다고 하더라. 당장 던질 수도 있지만 나도 조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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