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세이브를 추가했다.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9회 등판했다.
0-1로 뒤지던 한신은 8회 2득점, 극적인 역전을 한 상태였다. 첫 타자 초노 히사요시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오승환은 도노우에 다케히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한숨을 돌리는 듯 했다.
그러나 9번 다카하시 요시노부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1사 1, 2루의 위기상황에 몰렸다. 아베 신노스케는 1루수 앞 땅볼.
2사 2, 3루의 위기는 계속됐다. 안타 하나면 최소 동점, 혹은 역전도 가능한 상황.
오승환은 5구 만에 하시모토 이타루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그대로 경기를 종료했다. 13세이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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