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로선 크게 아쉬울 수밖에 없는 패배다.
전날 마야가 나와 6대25의 대패를 했던 두산으로선 에이스이자 삼성 킬러인 니퍼트가 나온 21일은 꼭 이겨야했다.
하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 장원삼을 꺾지 못하며 1대6으로 완패. 3연패에 빠졌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내일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연패를 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22일부터 SK 와이번스와 잠실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22일 선발은 유희관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