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베테랑 타자 정성훈(35)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성훈은 발목을 다쳤다. 그는 21일 넥센전을 마치고 LG의 부산 원정길에 올랐다.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지만 발목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LG 코칭스태프는 정성훈의 무리한 출전이 득이 될 게 없다고 판단, 서울로 올려보냈다.
정성훈은 21일 목동 넥센전에서 2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을 치고 질주, 1루 베이스를 밟다가 오른 발목을 살짝 접질렸다. 그래서 4회말 수비에 앞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문선재와 교체됐다.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닌 상황으로 덕아웃에서 아이싱만 했었다.
정성훈은 현재 LG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다.
이번 시즌 타율 3할4푼8리, 4홈런, 19타점.
그는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타순을 1번, 4번 등으로 수시로 옮겨다녔다. 또 수비 위치로 1루, 3루를 넘나들었다.
정성훈의 공백은 LG 타선에 전력 누수가 될 것이다.
LG는 최근 이병규(등번호 9번) 손주인도 부상으로 1군 말소됐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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