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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는 23일 사직 롯데전에서 쓸데없는 행동을 했다. LG가 0-9로 크게 앞선 2회 롯데 4번 타자 최준석을 삼진 처리했다. 그런데 최준석이 홈런을 치고 하는 그만의 세리머니를 흉내냈다. 최준석은 홈런을 치고 홈 베이스를 밟을 때 하늘을 향해 오른손을 날리는 세리머니를 한다.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홈런을 바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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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는 4회 최준석이 타석에 들어올 때 모자를 벗어 최준석에게 미안하다는 표시를 했다. 최준석은 그런 루카스를 똑바로 쳐다보지는 않았다. 최준석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제구가 흔들린 루카스는 4회 3실점했다. 루카스는 6이닝 5실점했지만 타선의 전폭적인 득점 지원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LG가 20대12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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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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