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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은 야구의 신으로 불리운다. 23일 9회 투수교체가 분명 상대팀 심기를 건드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모를리 없었다. 하지만 선택을 했다. 그렇게 뼈아픈 1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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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현재 상위권 팀들에 비해 전력이 불안정하다. 즉,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런데 kt와 더 치러야 할 10경기에서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엄청난 손해가 될 수 있다. 또, 갈수록 kt의 전력이 안정될 것이라는 점도 좋지 않다. kt는 트레이드를 통해 일단 타선의 힘을 많이 끌어올려놓은 상황. 야구계에서는 "kt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고 마르테까지 돌아온다면 시즌 막판 엄청난 고춧가루 부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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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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