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빈슨 로메로가 두산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영입된다.
두산은 26일 미국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안스에서 뛰고 있는 데이빈슨 로메로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1986년 생인 그는 올해 28세다. 뛰어난 장타력을 가지고 있는 슬러거형 3루수다. 하체가 좋고, 다부진 체격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유연성도 지니고 있다.
스윙 자체는 간결한 편이다. 힘있는 스윙으로 파워가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기량이 많이 발전했다. 특히 타격능력이 좋아져 팀내 4번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2006년 데뷔한 그는 대부분 마이너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루키리그와 더블 A를 왔다갔다하던 그는 2013년부터 트리플 A에서 뛰었고,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 3할1리, 6홈런, 2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잭 루츠를 퇴출했다. 그 자리를 최주환과 허경민이 잘 메워주고 있다. 하지만 중심타선의 힘은 약간 떨어진 상태다. 홍성흔마저 2군으로 내려갔다. 김현수가 4번 타자 역할을 하고 있다. 로메로가 들어오면서 두산은 타선의 중량감을 더할 수 있다. 물론 어느 정도의 기량을 가졌는 지, 한국야구에 어떻게 적응할 지가 관건이긴 하다. 마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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